전문병원협의회 1차 상임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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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협의회 1차 상임 이사회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2.02.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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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구성 완료하고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의결

           정흥태 회장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흥태ㆍ부산 부민병원 이사장)는 2월23일 대한병원협회 13층 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구성과 2012년 중점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창립총회 행사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조직도 및 임원구성, 사업계획안, 복지부제출 정책제안사항, 세입세출안, 사무국운영방안 및 재정확보방안 등 5가지의 안건을 심의했다.

복지부 제출 정책제안사항은 우선 복지부가 지정 발표한 전문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초기화면 게시 등 국민홍보 방안 마련, 지정 전문병원에 대한 규제완화 등을 제안하기로 하고 내주 중 복지부를 방문해 이 내용을 전달하기로 했다.

세입세출 예산은 3억1천852만원을 의결하고 회원병원의 연회비는 3백만원으로 책정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회원병원들의 참여 및 회비납부를 독려해 빠른 시간 내에 협의회 조직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정흥태 회장은 우선 사무국 운영과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해 1천5백만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또한 99개 회원병원의 결집을 위해 우선 실태조사를 시행해 제대로 된 데이터를 확보, 정부정책에 대해 정확한 의사전달을 할 수 있는 기초작업부터 시행하기로 의결하고 실태조사에 회원병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정흥태 회장은 "회원병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만이 우리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 갈 것이며 향후 3년간 제도의 안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모범적인 병원 운영으로 우선 국민의 신뢰를 얻고, 복지부에도 지원정책을 주장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10일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정흥태 이사장은 수차례의 내부 회의와 의견조율을 통해 고문과 부회장, 각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각 위원회 위원장을 상임이사로 하는 조직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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