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정오 교수
정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박영규 교신저자)가 2월8~1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위암학회에서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조기 경구섭취의 용이성과 안정성(Feasibility and safety of early postoperative diet in patients undergoing gastric cancer surgery)'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이번 연구는 위암환자 수술 후 근거중심의 향상된 수술 후 치료법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결과적으로 위 절제 후에도 안전하게 수술 후 조기 경구섭취를 시행할 수 있고 향후 수술 후 합병증 및 재원 기간 등을 줄이고 수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주저자인 정오 교수는 이 논문으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일본위암학회는 해마다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약 2천명에 달하는 위암을 전공하는 외과, 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기초의학자 등 여러 분야의 위암 전문가 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학회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