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국제의료협력회, 키르키스탄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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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국제의료협력회, 키르키스탄서 의료봉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2.01.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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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0일 발대식 갖고 1월26일부터 2월2일까지 8일간 의료봉사 실시

사단법인 경희-국제의료협력회는 1월26일부터 2월2일까지 8일간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키르키스탄 비쉬켁시 인근의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1월20일 오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의료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 정신과 송지영 교수를 비롯해 총 36명의 의료진 및 의학전문대학원 및 치과대학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참가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영진 경희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큰 열정과 희생없이 하기 어려운 의료봉사를 20여 년간 꾸준히 해온 경희국제의료협력회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함께 참여하게 된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는 의사생활을 하는데 있어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며 의료봉사단이 안전하게 의료봉사를 마칠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한편 경희-국제의료협력회에서는 지난해 1월에는 동티모르 의료봉사를 실시해 이틀간 680여 명을 진료했으며 지난 3월에는 '동티모르 헌옷 보내기 운동'을 통해 헌옷 60박스를 동티모르 한국대사관을 통해 동티모르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경희-국제의료협력회는 개발도상국의 의료 낙후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단체로 100% 회원들의 자발적 기여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이 주축으로 1993년 발족됐으며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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