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은 1월11일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능인 스님)을 방문해 무릎담요를 기증했다.

이날 복지관에 기증된 기념품은 일산백병원 간호사협의회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고자 마련한 것이다.

복지관장인 능인 스님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등록인원 2만3천명, 1일 이용인원이 2천8백여 명에 달하는 전국최고의 이용률을 보이는 복지관으로 일산백병원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기증품은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을 포함해 소외된 계층에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일산백병원 최정환 사무국장은 “지속적으로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더욱 보듬고 의료봉사와 지원을 꾸준히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그 동안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진단 서비스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의료봉사, 심장병 무료순회 검진 등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덕제세(仁德濟世) 인술제세(仁術濟世)의 창립정신을 실천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