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제천 바이오밸리 신공장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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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제천 바이오밸리 신공장 착공식
  • 최관식
  • 승인 2005.05.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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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ㆍ사회공헌적 공간이자 제천경제 활성화 도움
㈜유유(대표이사 유승필 회장)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충북 제천시 왕암동 983번지 제천 바이오밸리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유유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엄태영 제천시장, 유영화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공사 개요설명에 이어 기념사, 시삽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약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유유는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았으며 그 유구한 역사 속에서 오늘 제천공장 착공식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21세기 꿈과 열정이 담긴 제천공장은 2006년 말 가동 예정이며 회사 발전의 시금석이자 미래 개척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959년 5월 건축가 김중업씨가 설계해 준공한 현재의 안양공장이 예술과 과학을 접목시킨 공장이라면 제천공장은 문화와 첨단과학이 어우러진 제천의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천 공장 준공을 계기로 48년만에 유유는 21세기에 걸맞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으며 혼과 정신이 담긴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공장 착공 관계자와 임직원 등을 격려했다.

유유 제천공장은 6만6천여㎡의 터에 연건면적 1만6천200여㎡ 규모의 5층 건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외부 공간과 고급스럽게 설계된 식당, 강당 등의 편의시설들은 공장에 직원들의 복지를 위함은 물론 나아가 지역 주민들을 포함하는 외부 방문객에게도 열려있는 공간으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인간 중심적·사회공헌적 건축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유유 신공장이 준공되면 제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왼쪽에서 5번째가 유유 유승필 회장, 왼쪽에서 2번째가 유유 강승안 사장, 왼쪽에서 4번째가 엄태영 제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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