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 인정받아 대외신뢰도 향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보험등재약품의 가격결정을 위해 제약회사와 하고 있는 약가협상체계가 12월12일 국제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약가협상이란 공단 이사장과 약제의 제조업자, 위탁제조판매업자, 수입자의 대표간 신약, 신규, 조정, 예상 사용량 초과 사용 등 약제의 상한금액을 협상으로 정하는 것이다.
공단은 “약가 협상의 일관성과 투명성, 질 등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대외 신뢰도가 향상됨은 물론 국민의 약품구매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협상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부적합 관리를 통해 협상체계 개선과 대내외 공신력을 제고하고 협상전문가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1년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공단은 2006년 12월29일 약가 협상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52건의 약가를 협상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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