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을지대학병원(병원장 황인택)은 12월7일 오후 12시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제112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연에서는 국가대표 휠체어 댄스팀인 박영철, 김유나 씨의 라틴댄스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선영 씨와의 성악 협연, ‘아리랑 환상곡’,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오펜바흐의 ‘캉캉’ 등을 연주해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로, 2007년 3월에 창단됐으며 21명 단원 중 13명이 시각장애인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연주하며 뉴욕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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