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으로 몸·마음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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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활동으로 몸·마음 치유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2.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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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제2회 힐링콘서트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예술치유센터는 12월7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판소리의 대가 남상일 명창과 가야금 창작계의 샛별 곽수은 씨 등을 초청, 환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The Center of Art & Healing)는 암, 만성신부전, 소아질환 및 산부인과 등 대부분의 의학 분야에서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접목, 질병치료와 마음과 영혼의 치유 및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문을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한국음악을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연주자 곽수은 씨와 가야금 앙상블 ‘라온G’이 고향의 봄과 창작국악 폭풍의 전설, 맘마미아, 크리스마스캐럴 등을 연주하며 환자들과 소통했다.

또 시사문제를 판소리로 풍자하는 ‘시사난타’로 유명한 남상일 명창과 민속악회 ‘수리’는 대금과 아쟁 병주, 판소리 흥부가, 구음시나위와 살풀이춤, 남도민요 등을 열연하며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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