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의료원장 김동헌)은 11월28일 의료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1년도 제7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고객만족위원회의 발표에 이어 5개의 구연발표팀과 22개의 포스터 발표팀이 참여하며 의료 비용절감과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활동,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과정의 개선을 꾀하는 여러 활동들을 제시했다.

이중 ‘수술재료 수가 누락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주제로 한 수술실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관상동맥질환자의 CAG 개발 및 적용을 통한 효율성 평가’ 주제의 62병동이, 우수상은 중환자실과 20병동, 장려상은 진단검사의학과가 수상했다. 포스터 부분 수상자는 42병동이 차지했다.

김동헌 의료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활발한 QI활동으로 업무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으로 고객감동 의료서비스를 실천해 병원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