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제약, 간질환 및 파이낸스 담당임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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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제약, 간질환 및 파이낸스 담당임원 승진
  • 박현 기자
  • 승인 2011.11.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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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사업부 이승윤 상무 및 파이낸스 담당 심미나 상무, 12월부터 전무로 승진
해당 부서의 사업 및 관리 역량 강화 통해 2012년 비즈니스 도약과 성장 계기 마련

     이승윤 전무
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간질환 사업부의 이승윤 상무와 파이낸스 부서 심미나 상무가 12월1일자로 전무로 승진한다고 11월28일 밝혔다.

간질환 사업부의 이승윤 전무는 간질환 사업부를 이끌며 국내 처방약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만성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와 간암치료제 '브리바닙(Brivanib)' 및 C형 간염 신약 치료제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승진발령은 간질환 부문에서 한국BMS제약의 더욱 확고한 리더십, 사업의 중요성과 업무의 복잡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승윤 전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로체스터대학교의 윌리엄 E. 사이먼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2009년 한국BMS제약에 입사했으며 입사 전에는 존슨앤드존슨, 한국 릴리 등 여러 다국적제약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심미나 전무
또한 한국BMS제약은 파이낸스 부서의 심미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한다. 이번 승진은 약가 인하 등 급변하는 국내 제약시장에서 예측 가능한 사업 운영의 중요성과 국제적으로 높아지는 한국 시장의 비중을 반영한 것으로 심미나 전무의 강력한 리더십이 기대된다.

심미나 전무는 건국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하고, CJ, 바이엘헬스케어 등의 기업에서 예산 기획과 분석등을 포함한 재무 관리 업무를 맡았다. BMS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이낸스 매니저로 싱가폴에서 근무한 후, 현재 한국 BMS 제약의 파이낸스 상무로 재직 중이다.

한국BMS 제약의 마이클 베리 사장은 “두 임원의 승진은 한국BMS제약의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에 기반한 결정”이라며 “담당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두 임원의 승진이 2012년 한국BMS제약의 비즈니스 성장과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글로벌 제약사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 만료 및 신약 파이프라인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상위권 제약사들과 달리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약들이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간암 치료제, 폐암치료제 외에도 혈액응고억제제 및 면역억제제 등 항암제, 순환기계 약품 군에서 다양한 신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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