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11월14~15일 양일간 본관 건강검진센터에서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사회·문화적 차이와 차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구리병원 김순길 병원장은 “이주·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발달 상담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그들이 늘 밝은 모습으로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보건소는 이번 무료검진을 위해 독감백신을 지원했으며, 구리시의사회와 구리시약사회는 건강검진 후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진료 및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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