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I활동으로 국제 명성 다진 고려대 안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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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활동으로 국제 명성 다진 고려대 안산병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1.11.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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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학술대회 영어 세션에 안산병원 2개팀 참가
우수연제 선정되면 국제학술대회인 ISQua에 참가 예정

고려대 안산병원이 오는 12월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1 한국의료QA학회 가을학술대회의 영어세션에 2팀이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어세션은 올해부터 신설된 부분으로 전국의 병원 중 단 7팀만이 선정됐으며 그 중 고려대 안산병원의 2팀이 참가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영어연제 중 발표와 내용 면에서 가장 우수한 팀을 선정, 내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예정인 ISQua에 등록비 전액을 지원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QI 학술대회에서 영어세션 주제발표에 고려대 안산병원의 2팀이 선정된 것은 내용의 우수성은 물론 국제적 발표에 있어서도 손색이 없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QI분야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임을 입증한 것이다. 또 국제적인 학술대회인 ISQua에 참가할 경우 국내 의료 산업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발표팀은 의료정보팀 최용주 의무기록사의 '의무기록 정리기간 단축활동'과 영양팀 정수강 영양사의 '환자식 상차림 오류 감소활동'으로 모두 2010년 QI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바 있다.

이 두 팀은 앞으로의 가을학술대회를 위해 영어세션 연제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만반의 준비를 통해 전국의 병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최병민 적정진료관리위원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에 처음 마련된 영어세션에 선정됐다는 것은 국내 대표 병원으로써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국제 학술대회 참석은 고대병원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계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병원 내 QI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며 이를 통해 병원의 수준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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