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도 해외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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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도 해외봉사 나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1.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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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회복지공동모금회·우리복지와 함께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11월4일 포스코건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리복지와 함께 ‘2011 인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을 진행하고 11월5일부터 12일까지 총 7박8일간 인도의료봉사에 나섰다.

이홍식 의료봉사단장을 비롯한 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 9명과 포스코건설 임직원, 국내 대학생봉사단 등 총 32명의 봉사팀은 포스코건설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CGL)이 위치한 망가온 지역 인근 3개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근로자 등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소아청소년과, 안과, 내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은 인도 현지 의료진과 함께 진료에 나서며, 만성질환 진료안내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봉사단과 병행해 손씻기, 칫솔질 등 위생교육과 영화상영, 문화공연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외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봉사단이 방문할 망가온 지역은 열악한 의료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가벼운 질환도 병을 키우는 안타까운 곳이다”라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최대한 많은 의료혜택과 삶의 희망을 전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와 의료를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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