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캐나다 복지부(Health Canada)로부터 INFINITT PACS를 비롯해 5가지 제품에 대한 캐나다 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0월19일 밝혔다.
지난 7월 캐나다 의료기기 적합평가 인증인 CMDCAS(Canadian Medical Device Conformity Assessment System) 획득에 이어 이번 개별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캐나나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판매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주력 제품인 INFINITT PACS(인피니트 PACS), 심장과에 특화된 INFINITT Cardiology PACS(인피니트 카디올로지 PACS),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영상을 조회할 수 있는 INFINITT Mobile Viewer(인피니트 모바일 뷰어), 3차원으로 의료영상 진단을 지원하는 Xelis(젤리스), 3차원 치과영상 솔루션인 Xelis Dental(젤리스 덴탈)이다.
해외사업부 박성민 상무는 “캐나다는 전세계에서 3% 규모의 시장이지만 의료 선진국이자 제품 교체 시장이 활발한 상태여서 그동안 타 국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서비스하는 소프트웨어는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관계로 각국마다 정한 인증을 취득해야 마케팅 활동 및 판매가 가능하다.
지난 7월 인증 받은 CMDCAS가 회사 전반의 품질시스템에 대한 인증이라면 이번 허가는 개별 제품별로 캐나다 복지부에서 정한 규격을 준수한다는 의미로 부여 받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 판매를 위해서는 FDA 허가를 받아야 하며 유럽인 경우 CE, 한국에서는 식의약청 허가, 일본에서는 약사법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정보 소프트웨어(PACS_Picture Archving Communication System)로 세계시장 점유율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1천444개 의료기관, 해외 29개국의 943개 의료기관에서 인피니트헬스케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11년 6월까지 4천600만불어치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수출했고 현재 미국, 일본, 독일, 영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에 현지 법인 보유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