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총 16건 임상시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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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총 16건 임상시험 진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0.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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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임상 7건으로 2000년 이후 매출의 10% 이상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한 결실 나타나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임상3상시험 4건, 임상2상시험 3건, 임상1상시험 9건 등 모두 16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7건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월10일 밝혔다.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회사는 모두 18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동아제약으로 나타났다. 해외 임상은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이 각각 3건씩을 진행 중이다.

임상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은 해당 회사의 R&D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신약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신약후보물질의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이미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이봉용 소장은 “2000년 이후 매출의 10% 이상을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한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합성, 바이오, 천연물 등 다양한 신약개발 포트폴리오가 SK케미칼의 최대 강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련의 제도 변화로 많은 제약회사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다인 3종의 자체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SK케미칼은 자사의 최대 강점인 ‘신약개발’이라는 정공법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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