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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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 펼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0.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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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매칭펀드로 전국 203명 대상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 무상으로 지원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10월 한 달간 전국 203명의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이하 인간문화재)들에게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내과 전문의 출신의 한독약품 장우익 부사장은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은 요즘처럼 환절기에 미리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해 두셔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인간문화재 선생님들이 건강하셔야 우리 문화가 전수되고 발전하는 것이기에 예방차원에서 백신 접종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독약품은 10월 한 달 동안 모든 인간문화재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간문화재들은 한독약품의 독감 예방백신 아이디플루와 폐렴구균 예방백신 뉴모23을 무상으로 접종 받는다.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 비용은 한독약품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한독약품 직원들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나눔기금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한 한독나눔펀드로 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한독약품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문화재청과 함께 인간문화재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종합건강검진은 △만 50∼75세의 △의료급여 수급을 받고 있는 인간문화재에게 △격년제(짝/홀수년)로 무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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