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약사회, 첫 수가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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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약사회, 첫 수가협상 시작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10.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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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측, 의약품관리료 인하 등 경영 손실 집중 부각

▲ 공단-약사회 첫 2012년도 수가협상.
2012년도 수가협상이 본격화됐다.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첫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을 마친 후 고원규 약사회 보험이사는 "약사회측 얘기를 주로 했으며, 2차 협상부터 공단측의 입장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의약품관리료 인하와 조제료를 잠식하고 있는 카드 수수료 문제 등 경영 여건에 대한 설명을 하며, 이번 수가협상에서 대폭적인 수가인상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했다. 

약사회는 의약품관리료 인하에 대한 추산액이 심평원에서 아직 나와있지 않아 그에 따른 수가인상 요인을 가늠하는데 애로사항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고원규 보험이사는 "약사회는 부대조건을 잘 이행했다"며 "다른 공급자단체들의 부대이행 여부와 페널티에 대해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 2차 협상은 10월7일 오전 8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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