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대병원-단국대 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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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현대병원-단국대 교류 협약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9.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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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병원 몽골어학과 졸업생 우선 채용

남양주 현대병원 김부섭 병원장과 단국대 최종진 부총장이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몽골과 관련된 교류협력을 9월28일 체결하였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체결된 협약으로 남양주 현대병원은 몽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몽골현지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의료지원을 하며, 몽골 전문 인력 채용 시 단국대 몽골학과 학생을 우선 채용토록 했다.
남양주 현대병원은 올 2월부터 국제진료센터에서 몽골어학과 졸업생 두 명을 채용하고 있다.

현대병원은 2009년부터 몽골의료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320여명의 중증 정형외과 및 외과 환자들에게 무료수술을 하는 등 몽골 의료복지와 의료선진화에 많은 기여를 해, 김부섭 병원장은 몽골정부로부터 두 차례 훈장을 받았다.
내년에는 많은 몽골인들에게 선진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울란바타르시 중심가에 한․몽합자병원을 완공할 예정인데, 1993년 몽골학과 신설 이후 많은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는 단국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된다.

협약식 후 만찬에서 김부섭 병원장은 몽골의료봉사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보람된 일에 대해 말했고, 단국대학교 최종진 부총장은 “남양주 현대병원이 수익을 위해, 몽골에 병원 설립을 하는 것이 아닌데, 진리와 봉사를 이념으로 둔 단국대가 마땅히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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