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계단.. 소통과 건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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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계단.. 소통과 건강의 길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9.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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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본관 사옥에 계단길 조성하고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내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9월20일 본관 사옥에 ‘걷고 싶은 계단’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걷고 싶은 계단은 본관 좌·우 양측 계단에 오른편은 소통을 위한 계단인 ‘소통의 길’, 왼편은 건강을 위한 계단인 ‘건강의 길’로 조성됐다. 소통의 길은 ‘말풍선’, ‘오케스트라’, ‘문을 여는 사람들’ 등 각 구성원 간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주제로 하는 아트 벽화가 층별로 그려져 임직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창조적인 사고에 도움을 준다.

▲ 점심시간에 ‘소통의 길 새로운 세상’ 벽화 앞에서 직원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고 있다.
건강을 위한 계단은 단순한 계단 오르내리기의 지루함을 개선해 계단에 소모되는 칼로리량을 표시하고 벽면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계단 걷기를 통한 유익한 표어가 명시돼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운동량을 측정하고 목표치를 관리할 수 있다.

계단 오르내리기는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평지를 걷는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게 큰 장점이다. 또 계단을 이용함에 따라 엘리베이터 가동횟수가 줄어들게 돼 에너지가 절감되고 탄소량 배출도 감소 시킬 수 있어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걷고 싶은 계단은 기존의 어둡고 칙칙한 계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임직원들의 건강과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출·퇴근 시 또는 점심시간에 계단을 이용하는 기업 문화가 정착된다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당사의 기업 문화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제약은 걷고 싶은 계단 운영을 기념해 9월20일 임직원들의 계단걷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층마다 무료로 건강 음료를 제공하고 원하는 층에서 즉석 기념 촬영을 해주는 등 오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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