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기재는 상대가치 합리화 바로미터
상태바
세심한 기재는 상대가치 합리화 바로미터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9.17 0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대가치점수 개발관련 회계조사 설명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에 관한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9월16일 오후2시부터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조사자료 작성 관련 병원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병원대상 설명회에선 심평원에서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 취지(심평원)’와 ‘의료기관 회계조사 연구 주요내용 및 회계자료 작성요령(지침)(보건사회연구원)’ 설명과 ‘회계조사표 작성사례(원가 계산방법 등, 공단일산병원) 소개와 질의 응답이 있었다.

‘상대가치점수 개발관련 회계자료 조사표’는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 용역의 일환으로 현행 건강보험 수가체계에서 의료행위의 적정 상대가치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5년주기로 실시되는 상대가치점수 전면개정 2012년에 있게된다.

병원협회는 상대가치 개발관련 병원에서의 회계자료 조사표 작성은 합리적인 상대가치체계를 정립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작성기준(지침)에 입각한 정확하고 세심한 기재를 요망하고 있다.

복지부와 심평원 및 보사연은 상대가치점수 개발관련 회계자료 조사에 대해 “자료 작성이 복잡하고 힘든 점이 있지만 의료기관에서 성의껏 기재해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행위의 근거자료를 보완함으로써 보다 현실성있는 상대가치가 산정되도록 하겠다”고 조사표 작성에 유념해 줄 것을 의료기관에 당부했다.

의료기관 회계조사표 작성지침은 (부서별)인력 및 인건비, 의사직 활동량, 진료재료비, 약제비, 의료장비, 시설면적 현황, 의료사고 관련 비용, 관리운영비, 2010년 의료수익 총괄(손익계산서 기준), 환자진료실적, 부서별 수입, 수가단위별 수익 현황 등에 대한 작성 요령이 제시돼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