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활전문 치료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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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활전문 치료센터 개설
  • 윤종원
  • 승인 2005.05.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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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부산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에 대규모 재활전문 치료센터가 생겨 부산권역 각종 환자들의 재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료원은 4일 병원 2층에 부산.경남권에서는 가장 큰 300평 규모의 재활전문 치료센터를 설치해 19일 오후 2시30분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설치한 이 치료센터는 ▲열전기치료실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수(水)치료실 ▲소아재활치료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나 정신지체, 염색체 이상, 각종 희귀병 등으로 인해 운동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치료하는 56평 크기의 소아재활치료실은 어린이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내부공간을 밝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 치료센터는 병원 한층에 모든 시설이 마련돼 있어 환자가 여러 곳을 옮겨다닐 필요없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민간 종합병원보다 치료비가 저렴하다.

부산의료원은 19일 개소와 동시에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재활센터 연락처는 ☎(051)607-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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