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2011 NBCI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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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011 NBCI 2년 연속 1위
  • 박현 기자
  • 승인 2011.08.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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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가 8월29일 발표한 '201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서비스 부문 종합병원 조사에서 6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점 상승한 점수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을,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2011년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는 21개 산업 8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약 2만5천명을 개별 설문조사했다. 특히 올해는 평가방식에서 소비자 평가에 의한 가중치 산출방식을 적용해 보다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한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새로운 HI 개발 및 선포, 월드클래스센터 인증, 공공의료 강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미래를 대비한 국제화,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근거를 기준으로 한 진료표준 제시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더욱 인정받는 병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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