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서도 '의약분업 개선'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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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서도 '의약분업 개선' 한목소리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8.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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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한강성심병원서 '조제선택권 되찾자' 다짐

대한병원협회가 총력을 쏟고 있는 의약분업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24번째 공식행사가 8월12일 오후 2시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서 열렸다.

서명운동이 1차 100만명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한강성심병원에서 개최된 서명 출정식에는 이상석 상근부회장, 장호근 병원장을 비롯 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김윤수 서명운동공동추진위원장은 노약자 임산부 골절환자들이 아픈몸을 이끌고 병원밖을 전전하게 만든 그릇된 의약분업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며 의약분업 개선 범국민 캠페인 및 서명운동의 참 뜻을 강조했다.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의약분업 관련 약사법이 국민을 편리하게 하는 방향으로 개정되는데 있어 전국민적인 서명운동이 절대적인 원동력이 된다며 병원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장호근 병원장(병협 보험이사) “약국선택권 부여로 환자편의증진은 물론 약제비 절감을 통해 건보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서명운동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장 병원장은 "의약분업이 11년째 시행되면서 제도개선의지 결여로 매너리즘에 빠진감이 있다"면서 진정한 환자복지의 발판이 되기 바라며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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