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중국 이싱인민병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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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중국 이싱인민병원과 MOU
  • 박현 기자
  • 승인 2011.08.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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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교류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분당서울대병원 중국 이싱인민병원과 MOU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정진엽)은 중국 이싱시<宜兴(의흥)> 인민변원과 의료기술 및 인력교류 등을 통해 양국 간 의학교류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8월10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우칭펑(吴青峰) 이싱시 부시장, 우후이(吴辉) 위생국 국장, 탄용페이(谈永飞) 이싱인민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싱인민병원과 의료기술 및 인력교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과 이싱인민병원은 의료 및 진료지원 인력의 교육,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의료기술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에 관한 교류 밎 지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양국 간 의학 교류를 확대하고 의료의 발전을 도모할 것에 합의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0월 미국 밖에서는 세계 최초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 및 시스템학회 애널리틱스(HIMSS Analytics) 에서 부여하는 의료정보화 단계 중 최고 수준인 7단계 레벨을 획득하고 환자 중심의 차세대 HIS(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최고의 디지털병원으로서 이싱인민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에 다양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엽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을 넘어 한국과 중국의 원활한 교류 채널이 열리게 되어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세계 속의 글로벌 병원으로 함께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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