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안전한 약물치료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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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안전한 약물치료 최우선
  • 박현 기자
  • 승인 2011.07.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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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성명서 발표키로 의견모아

한국병원약사회는 7월20일(수)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외래환자 원내조제 서명운동과 관련 병원약사의 현실과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병약은 지난 6월 하순부터 의료기관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외래환자 원내조제 서명운동 및 최근 약계 최대현안인 의약품 슈퍼판매와 의약품재분류 등 약계 현안을 주제로 긴급 상임이사회와 정기 상임이사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중대 사안인 만큼 전국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총회를 긴급히 소집해 관련 안건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 및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게 된 것이다.

대의원총회에서는 현재 각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외래환자 원내조제 서명운동의 현황, 병원약국의 대처방안과 고충을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서명운동에 대한 평가에 이어 서명운동에 대한 입장표명 여부 및 그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병원약사의 의견과 현실을 알리는 내용으로 성명서를 준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명서는 한국병원약사회가 추구하는 '국민을 위한 안전한 약물치료'를 최우선에 두는 내용으로 작성될 예정이다.

또한 의약품 슈퍼판매 및 재분류와 관련해서는 대의원의 의견을 공유하되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의원총회에 앞서 오후 3시에는 명예회장 및 고문을 모시고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동일 안건으로 원로 회원들의 고견과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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