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부산의료원(원장 김동헌)은 부산대학교병원과 7월20일 부산대병원 사무국동 회의실에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부산의료원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25억원을 지원해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공공의료정보화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의료원은 부산대병원과 공공의료정보화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부산의료원의 OCS(전자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EIS(경영자정보시스템), 일반관리 분야 등 첨단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부산의료원 김동헌 원장은 “각 지역 의료원 중에서 선도적으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공의료정보화사업으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공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