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3년 연속 응급의료기관 최우수
상태바
건양대병원 3년 연속 응급의료기관 최우수
  • 박현 기자
  • 승인 2011.07.02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지역 응급의료센터 평가 최고 점수 획득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은 2008, 2009, 2010년 3년 연속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다시 한 번 지역 중심병원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명성을 이어갔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건양대학교병원은 대전지역 응급의료센터 평가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아 약 2억원에 달하는 국고 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필수영역 충족여부(시설, 인력, 장비)에 대한 평가와 응급의료 질(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급성뇌혈관질환자에서 뇌영상검사 신속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율 등)에 대한 평가로 구성되며, 중앙 응급의료센터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를 시행했다.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과 질평가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으며 대전지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으며 지역 거점형 대학병원으로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한편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간 약 5만명의 환자를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전문응급진료팀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실 대기시간이 대전지역 최저인 1.1시간을 기록하며 신속하면서도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전충남지역의 대표적인 중증외상 및 중증심장질환 특성화센터(보건복지부)로 선정되어 서남부권 중증응급질환 진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