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기기 DCS Pro, KFDA 및 CE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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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기기 DCS Pro, KFDA 및 CE 인증
  • 박현 기자
  • 승인 2011.06.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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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회사 썸텍의 차세대 의료용 화상진단 카메라 DCS Pro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허가를 얻고 유럽수출을 위한 CE인증도 획득했다.

주식회사 썸텍은 자사의 업그레이드된 HD급 고화질 카메라 DCS Pro가 식의약청으로부터 의료용 광원장치를 포함해 체내형 의료용 카메라로 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일자로 국내 정식판매가 가능해졌다고 6월8일 밝혔다.

또한 6월7일자로 'Medical Camera System'으로 CE MDD 인증을 획득, 유럽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1296x966 해상도의 디지털 영상기기인 DCS Pro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DCS 시리즈와 달리 1.3 메가픽셀의 해상도의 디지털 CCD 이미지 센서를 채용했으며 디지털 인터페이스인 HDMI 및 USB 단자를 통해 모니터와 연결될 수 있다.

디지털 방식 개선으로 인해 모니터비율에 따라 다양한 해상도(1280x1024, 1280x720)를 구현하기에 최근 출시되는 와이드 모니터에도 찌그러진 영상이 아닌 원래의 영상을 그대로 출력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디지털 GUI 화면 상 자동적인 16분할로 간편하게 화면구성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재생출력 간 인터페이스 향상을 통한 영상 전송기술은 안정적인 영상출력과 함께 케이블 단자의 간편한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광원은 기존 DCS 시리즈와 같이 태양광에 가까운 할로겐 램프가 사용됐으며 마우스 클릭으로 16분할 화면선택이 가능하게 된 것과 더불어 1,2,4,16 화면분할 프레임 뷰어 기능과 함께 x8까지 줌(Zoom) 확대 및 촬영이미지 중 선택한 이미지만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DCS 시리즈 장비와 같이 카메라에 연결되는 핸드프로브 및 액세사리 교환만으로도 산부인과에서 고막 및 비갑개, 치질과 S형 결장 진단을 포함해 홍채진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독일 메디카 첫 전시 이래 DCS Pro는 올 3월 키메스(KiMES)를 비롯해 5월 중순 대한의사협회 전시회 및 4월 초 대한일차진료학회 전시회에 각각 출품됐으며 특히 일차진료학회에서 의사들의 큰 관심을 끌어 향후 판로 전망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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