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난임) 극복 위시맘 캠페인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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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난임) 극복 위시맘 캠페인 선포식
  • 박현 기자
  • 승인 2011.05.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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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동안 불임 및 난임부부에게 치료 등 실질적인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대한생식의학회(회장 김해권)는 '정부-학회-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불임 및 난임 극복캠페인 '위시맘캠페인' 선포식을 오는 5월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생식의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후원, 제약회사 한국머크가 협찬하는 위시맘캠페인에서 위시맘(WISHMOM)은 불임 및 난임을 극복해 엄마가 되고 싶은 부부들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올 한해 동안 불임 및 난임 극복의지를 확산시켜 사회적 이슈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큐제작 및 라디오 특집기획프로그램을 통해 난임상담 및 치료제를 제공하는 등 불임 및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위시맘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는 민관의 공동캠페인 참여의미로 대한생식의학회 문신용 명예회장, 후원/협찬사인 보건복지부, 서울시, 제약회사 한국머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여성과 불임 출산과 관련된 NGO단체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 한국출산보육장려협회 박희준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위시맘캠페인 및 불임ㆍ난임에 대한 긍정적 여론조성을 위한 홍보대사로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고 선행천사로 알려진 탤런트 송선미 씨가 선정된다.

대한생식의학회 문신용 명예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불임 및 난임 극복을 위한 노력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특히 민․관이 참여하는 공동캠페인을 통해 불임 및 난임 극복 캠페인이 아이를 낳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결혼한 부부 7쌍 중 1쌍이 불임 및 난임부부이며 국내 시험관시술이 매년 2만5천건 이상 이뤄질 정도로 불임 및 난임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가 최근 저출산 문제와 맞물려 불임 및 난임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난임 중 진짜 불임 및 난임은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적절한 치료와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불임 및 난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뿐 아니라, 불임․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한편 올 한해 동안 진행되는 위시맘캠페인의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 및 추진일정 등은 위시맘캠페인 공식홈페이지 www.wishm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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