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 '제45차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이 5월20일(금)부터 21일(토)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춘계학술대회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강좌에는 신입 및 4년차 전공의뿐만 아니라 학회 모든 회원, 관련기관 인사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 이사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와 연구분야, 의료보험의 정책 방향을 비롯해 특별한 교양강좌까지 마련하여 산부인과의 발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산부인과가 비전을 공유하고 단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회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강좌는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등 4개 분야에서 △반복유산의 진단과 관리 △자궁내막암 수술의 최신 동향 △자궁내막증 환자에서의 불임치료 등 다양한 강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발표와 토론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북관계 현황과 통일의 비전'에 대한 현대아산주식회사의 조건식 고문의 특별강연과 '한국의 의료보험정책'을 주제로 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의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