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같이 변함없는 노사화합 다짐
상태바
소나무 같이 변함없는 노사화합 다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4.26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경영진과 노조집행부 임단협 앞서 기념식수

▲ 순천향대 천안병원 경영진과 노조집행부가 임금단체협약 협상에 앞서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식수를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월 25일 노동조합과 2011년도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시작하며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경영진과 노조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이문수 병원장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화합된 힘으로 창조적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 상징물로 반송(盤松) 한그루를 병원입구에 심었다.

이문수 병원장은 식수를 마치고, “4계절 변함없이 푸름을 자랑하는 소나무는 예로부터 꿋꿋한 절개와 의지의 상징으로 여겨왔다”면서, “소나무와 같은 변함없는 의지로 굳건한 노사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중부권 최고병원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매년 노사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등 타 기관에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가져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