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응수)은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보건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번 아동•청소년정신보건센터 수탁기관선정은 일산백병원을 비롯한 고양시 4개 대형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4월 6일 열린 민간위탁 적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일산백병원 신경정신과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열린 심사에서 일산백병원 신경정신과 박은진 교수는 일산백병원의 지역사회공헌도와 보건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꽃샘터’가 되도록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반적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번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보건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고양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검진, 상담과 교육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