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KGSP 자율점검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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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KGSP 자율점검 설명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4.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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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전 의약품도매업체 9월 30일까지 시 보건과로 보고해야

대구광역시가 KGSP 관련업무의 지자체 이양계획에 따라 올해 사후관리 및 자율점검 방향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대구시 김학순 약무담당자는 4월 5일 오후 진행된 설명회에서 △2011년 KGSP 사후관리 시책방향 △KGSP 자율점검제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KGSP 주요 점검사항은 △실온유지 및 온습도 유지 △방충, 방서설비 및 도난방지, 소화설비 준수 △마약류와 생물학적제제 등 지정의약품 보관 준수 △온습도계 정상기능 유지 등이다.

KGSP 자율점검 보고는 대구지역 전 의약품도매업체가 대상이며 6월부터 9월 사이 자율점검을 실시해 9월 30일까지 시 보건과로 등기우편 제출해야 한다.

자율점검 보고를 미이행한 업체나 내용이 미흡한 업체, 지난해 행정처분 업체에 대해서는 11월 중 수시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며, 보고내용이 우수한 업체는 수시감시 면제와 포상을 계획하고 있다.

김학순 약무담당자는 “올해 사후관리는 도매협회와 협조해 시행되며 차후에 도매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협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약류 자율점검은 KGSP 자율점검과는 별도로 시행되며, 자율점검 보고서를 시 보건과가 아니라 시군구 보건소로 제출하도록 돼있다며 도매업계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영애 대구시 보건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점검은 정부의 제약이 아닌 업체의 자율적인 제도 준수를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며 “지자체 시행 초기인 만큼 의약품도매업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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