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 대한의학회와 공동으로 국내 학술지 게재 최우수 논문 저자 선정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는 지난 3월 29일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11년 정기총회에서 서울의대 이효석 교수에게 제3회 가송의학상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교수는 2001년에 발표한 ‘Association Between Polymorphisms of Ethanol-Metabolizing Enzymes and Susceptibility to Alcoholic Cirrhosis in a Korean Male Population’ 논문의 책임저자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송의학상은 2009년 처음 제정돼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지난 10년 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윤도준 이사장장은 “부채표 가송재단은 한국의학의 세계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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