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인천사랑병원장, 보령의료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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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인천사랑병원장, 보령의료봉사상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3.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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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인천사랑병원장이 3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7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인천사랑병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사랑나눔회’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에 적극적인 의료사업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역 최고 수준의 심장·혈관센터와 응급의학센터를 두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를 제외한 모든 내·외과 치료시스템을 갖추는 등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 김태완 병원장
김 병원장은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이 연속성을 이룰 수 있도록 여기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며 “거창한 구호보다는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병원이 되어 모든 이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 성장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한 직원들을 위해 병원 구성원 모두가 인천사랑병원의 직원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자력 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서울대학교병원 자문의, 성균관의과대학 삼성의료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소장을 지내고 있다. 2010년 제2대 인천사랑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이 땅에 더욱 밝고 건전한 의료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보령제약과 의협신문이 함께 1985년에 처음 제정한 상이다. 사회의 귀감이 될 만한 의료인들을 찾아 그 공적을 기림으로써 참된 의료인상을 널리 알리고 의술의 존귀한 가치를 정립하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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