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마취제 '아티카인 주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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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마취제 '아티카인 주사' 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3.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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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선호되는 리도카인 주사와 유럽에서 선호되는 아티카인 주사 동시 판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치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취제로 ‘아티카인 주사(염산아티카인·에피네프린 복합제)’를 출시했다고 3월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동안 유럽 및 아시아를 대상으로 수출용으로만 생산·판매를 하다가 최근에 국내 승인을 받고 출시됐다.

아티카인 주사는 휴온스의 기존 ‘리도카인 주사’보다 안정적인 침투와 확산이 가능하고, 마취의 작용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또 간에서 주로 해독이 되는 리도카인 주사보다 혈액 내의 혈장에서 주로 해독돼 간에 대한 부담이 적어 독성효과를 줄일 수 있다고 휴온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에서 주로 선호되는 리도카인 주사와 유럽에서 선호되는 아티카인 주사를 국내에 동시판매할 수 있어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동일 제제로는 프랑스의 SEPTODONT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신원덴탈의 ‘셉타네스트 주사’가 유일하다. 휴온스의 ‘아티카인 주사’는 셉타네스트 주사보다 약 15% 가량 보험가격이 낮아 환자 부담과 건강보험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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