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증축에 앞서 환자중심의 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화기내과와 대장항문외과에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을 영입한다.

소화기내과의 정정조(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부교수)는 그동안 국내외 연수를 통해 조기 위암 및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에 관해 꾸준히 임상경험을 쌓았고 연구활동을 해왔다.

또한 대장암복강경센터의 소장으로 오게 된 윤상남(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임상조교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대장암, 직장암, 대장항문질환 등을 진료했고 복강경수술을 포함해 총 2천여 건의 대장수술을 집도해 왔다.

이 외에도 대장항문외과에 서정혁(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전임의), 이한범(연세의료원 대장항문외과 전임의)이 함께 부임하게 된다.

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을 영입함으로써 대장·직장암 및 소화기분야에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를 제공하는 한편, 소화기센터의 증축을 앞두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솔병원은 외과 9명, 내과 6명, 가정의학과 1명, 영상의학과 1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으로 총 18명의 전문의 체제가 구성됐다.

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