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주 1회 진료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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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주 1회 진료시간 연장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2.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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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 7시까지 연장진료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국제진료센터는 국내 거주 해외 근로자들의 진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2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진료시간을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에 지역 내 국제학교, 학원 등의 원어민 교사, 외국법인 임직원 등 해외 근로자들은 근무시간이 국내 의료기관의 진료시간과 겹쳐 상급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국내에 머물고 있는 지역 외국인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진료편의를 제공하고자 먼저 다가서는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흥재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환자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작은 부분에서부터 국제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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