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바이오분야 기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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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바이오분야 기능강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2.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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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판 상근부회장 영입 계기로 바이오제약본부 설치하고 협회 역할 확대키로

제약계가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위공무원 영입을 계기로 바이오제약 분야 기능강화에 나선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그간 소홀했던 바이오제약 분야의 기능 강화를 위해 ‘바이오제약본부’를 설치·가동할 예정이라고 2월 16일 밝혔다.

이는 그간 많은 제약사들이 바이오제약 분야에 진출하고 있고, 발전 가능성도 높으며 정책적 수요 또한 많은 데 비해 협회의 역할이 미흡했던 데 대한 보강책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바이오제약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바이오생약국과 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산업 등의 발전을 위한 업무 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등과의 업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 김연판 상근부회장의 영입을 계기로 해당 사무조직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제약협회는 “회원제약사의 새로운 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회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해외진출, R&D 투자, 바이오제약, 국제협력 강화 그리고 제약산업 이미지 개선 등에 역점을 두고 협회 기능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들어 합성신약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약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바이오의약품분야의 연구개발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많은 제약사들이 백신이나 혈장분획제제, 보툴리눔독소,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인태반의약품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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