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보험료 통합 징수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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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보험료 통합 징수 시대 개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1.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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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고지서 첫 발송...기념식 개최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 25일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시행 기념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했다.
4대 사회보험료가 통합 징수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 25일 사회보험료 통합고지서 1월분 1천95만건을 첫 발송했다.

이를 기념해  1월 25일 오후 3시부터 '사회보험 징수통합 시행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징수통합 추진에 공이 큰 공단 직원 표창 및 징수통합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주) LG CNS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형근 공단 이사장은 식사를 통해 사회보험 징수통합의 성공적 수행을 다짐했다. “공단 전 직원은 통합 고지로 인해 보험료 징수율이 떨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한 뒤, “다각적이고 합리적인 징수율 제고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4대 사회보험 통합 징수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각 공단의 노조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시행착오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부과통합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직원 대표들은 4대보험료 통합 징수 실천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은 정형근 공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사회보험 징수통합은 고지 수납 및 체납 업무를 관장하는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각 공단으로부터 보험료 부과자료를 제출받아서 4대 보험료를 책정해 통합 고지서를 발송하고, 사업주 및 지역가입자는 다음달 1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징수통합 제도 시행으로 국민편익 및 행정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화가 기대된다.통합징수로 인해 17%의 인력 및 123억원의 행정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력 및 행정비용 절감을 통해 국민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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