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연으로 가족사랑 환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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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연으로 가족사랑 환자사랑
  • 박현 기자
  • 승인 2011.01.21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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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금연선포식 이어 금연캠페인 활동 강화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의 금연캠페인 활동이 활발하다.

지난해 10월 병원 전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선포식을 개최한 안암병원은 올해 첫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린 안암병원 금연포스터와 표어 공모전을 열고 이에 대한 포상을 20일 오전 8시 병원장실에서 실시했다.

수많은 교직원들이 금연표어와 포스터에 공모한 가운데 표어부문에서는 '함께하는 금연으로 가족사랑 환자사랑'이, 포스터 부문에는 '미꾸라지 한 마리 개울 물 다 흐리네'가 최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수여됐다.

금연캠페인 이후 실제 담배를 끊은 교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병원 외부에는 내원객들이 간간히 흡연하는 풍경도 이제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병원환경이 많이 변화했다.

한 교직원은 “저 뿐만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고 금연을 시작했다. 매번 3일도 채 못 버텼었는데, 함께 금연에 동참한 동료직원들과 함께 3개월째 금연에 성공하고 있다”면서 “병원에서 환자분을 대할 때는 물론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활기를 찾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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