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증희 을지재단 회장, 사재 37억여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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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증희 을지재단 회장, 사재 37억여원 쾌척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0.12.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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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발전 및 후학양성 위해 병원발전기금 전달

전증희 을지재단 회장이 12월 20일 을지병원에서 의학발전과 후학양성 등을 위해 써달라며 개인사재 37억여 원을 병원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을지재단 설립자인 박영하 박사가 부군인 전 회장은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매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1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그동안 박 박사와 함께 현금과 부동산 사재 300억여 원을 기부하며 사회 환원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전 회장은 “서울 동북부와 경기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을지병원이 의료발전과 후학양성에 더욱 더 기여해 지역과 함께 성숙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6년 을지로 산부인과병원으로 시작한 을지재단은 의료, 교육, 문화, 복지, 학술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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