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뇌졸중 치료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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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뇌졸중 치료 '전국 최우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0.12.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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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 받아

▲ 명지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에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선정됐다.

명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0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평가 대상기관들의 전체 평균인 80.3점 보다 20점 가까이 높은 점수로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상급종합병원 44개소와 종합병원 157개소 등 전국 201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환자의 진료에 대해 평가했다.

뇌졸중은 증상 발현 뒤 신속한 치료가 이뤄져야만 생명을 유지하고 영구장애 범위를 줄일 수 있다. 명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치료대응력, 환자상태사정관리, 초기진단, 초기치료, 2차 예방 등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맞으며 1등급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명지병원 관계자는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단일 질환으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에 해당하는 매우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지만 시기적절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조기 사망과 장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질환”이라며 “명지병원은 지난해 오픈한 뇌졸중센터와 뇌졸중집중치료실, 그리고 최근 오픈한 아시아 최초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 등을 통해 급성기 뇌혈관 치료에 대한 총체적인 대응 및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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