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자랑스런 동문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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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자랑스런 동문대상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0.12.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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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

이용철 전북대학교병원 교수(50‧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동문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11월27일 전주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10년 전북의대 동문의 밤'에서 이 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동문대상'은 전북의대 동문으로서 꾸준한 진료, 연구, 교육 및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동문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성이 인정되는 동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북의대 및 의전원 동문회 산하 자랑스러운 동문대상 위원회에서 관리한다.

            이용철 교수
이 교수는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사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고 발전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 이러한 진료와 연구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대병원이 전국 최초로 호흡기질환전문센터를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특성화연구센터(폐손상치료개발 특성화연구센터)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기도 했다. 이처럼 모교와 모교 병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동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 교수는 '전북의대 동문의 밤' 행사에서 '노벨 수상자 배출을 위한 초석연구(부제 : 후학의 노벨상 수상을 꿈꾸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자신이 걸어온 길을 정리하고, 후학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용철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폐손상치료개발 특성화연구센터' 센터장으로서 난치성 폐 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 2010년 3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재단 선정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인 '기도개형제어기술연구실'의 연구 책임자로서 연구과제를 훌륭히 완료해 보고한 바 있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권위를 인정받는 저명한 SCI급 국제 전문 학술지에 125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고 국내외 학회에서 600편 이상의 연제를 발표해 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실제적인 기술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국제 및 국내 특허 등록 및 출원 건수가 16건에 이르고 있다.

이 교수는 이러한 활발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BK21 우수연구자상', '보건산업기술대상', '화이자 의학상' 등을 수상했고 '학술진흥재단 우수성과' 및 '국가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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