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김수신박사 중국학회서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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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수신박사 중국학회서 초청강연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0.11.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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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신 레알성형외과 원장이 중국 미용과성형학회에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김수신 레알성형외과 원장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중국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미용과성형학회에서 초청강연을 했다.

김 박사는 쌍꺼풀 수술환자 4천628명을 대상으로 쌍꺼풀 수술 후 상안면부의 비율이 어떻게 바뀌는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쌍꺼풀 수술 전 후 눈과 눈썹사이 길이를 측정한 결과 전체 환자의 75%가 3~20% 정도의 변화가 있었고, 20% 이상 큰 변화를 보인 그룹이 17%로 전체 환자의 92%가 상안면부의 비율에 변화가 있었다는 것.

이 중 20% 이상 변화를 보인 그룹을 분석한 결과 쌍꺼풀 수술을 하면 이마길이는 평균 5% 길어지고, 눈과 눈썹 사이 길이가 약 23% 줄어들며 눈 크기는 25%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렇게 변화가 큰 그룹에 속한 환자들은 대개 이마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는 습관이 있으며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이마 주름이 깊어지고 눈썹을 치켜 뜬 상태로 표정 근육이 굳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따라서 잘못된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는 쌍꺼풀 수술이 노화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김 박사는 “모든 사람에게 쌍꺼풀 수술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눈을 뜰 때 잘못된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이를 교정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라며 “평균 수명이 100세에 가까워지고 있는 시대, 편안한 노후를 위해 쌍꺼풀 수술은 눈의 미적, 기능적 역할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의 일환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알성형외과는 12월 1~4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중국 위생부가 후원하는 ‘한중 의학교류 고위급세마나’에 참석할 예정이며 11월 30일~12월 4일까지 5일간 중국 의료진 50여명을 초청해 'Live Surgery Workshop'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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