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특허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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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특허전략 논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1.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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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와 바이오협회, 국제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 위해 마련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바이오의약품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의 바이오의약품 기술사업화 및 특허전략’을 주제로 제4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11월17일(水) 오후 3시부터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바이오의약관련 산업계 전문가를 비롯한 포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10월16일 개최된 제3차 포럼에서 알테오젠 박순재 사장이 발표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대한 전략적 고찰 및 문제점 분석’ 내용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추진 시 고려해야 할 규제, 기술, 단가, 마케팅, 특허 이슈 등에 대한 사항을 산업화 및 마케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한 내용을 요약 소개했다.

또 미국 법률회사인 SLW(Schwegman·Lundberg·Woessner)의 바이오·의약·화학전문 변호사를 초청해 기술실시자유의 차세대 접근법, 미국에서의 제네릭의약품, 미국의 생물 의약품 가격경쟁 혁신법 고찰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SLW의 Gary Speier 변호사는 ‘미국에서의 제네릭의약품’이라는 주제로 미국 시장에서 제네릭의약품을 출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경제적으로 가장 유망하고 상업화가 가능한 제네릭의약품의 발굴 및 오렌지북에 등재된 특허와 상충하는 등의 여러 가지 법률적, 기술적 함정들의 회피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비용대비 효과 목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 툴을 이용한 최신 기법을 소개했다.

향후에도 제약협회와 바이오협회는 바이오의약품의 지속적 성장세에 발맞춰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바이오업계와 제약업계의 글로벌화 촉진과 상호협력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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