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은 10월23일(토) 개교 65주년을 맞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기념음악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학교법인 적십자학원 조철화 이사장을 비롯한 실습기관과 취업기관의 내빈 및 대학 관계자, 동문, 학생, 학부모 등 2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간호교육 발전에 이바지해온 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를 초청하여 적십자 가족과 함께하는 사은음악회로 개최됐다.

아나운서 진양혜 씨의 사회를 시작으로 음악회 1부에서는 지휘자 하성호 씨가 지휘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서울대학교 박현재 교수(테너)와 이화여대 신지화 교수(소프라노)가 다양한 음색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초대가수 장윤정씨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이색적인 트로트를 선보였다.

조갑출 총장은 감사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이 음악회가 교직원 및 유관기관의 그간의 노고에 대한 작은 보답과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면서 4년제 도약을 위한 결속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