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KGMSA 2011)’이 오는 10월25일(月)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약 3개월 동안 전문가조사, 병원모니터링, 네티즌조사 등 3단계 선정과정을 거쳐 2011년 3월10일(목) 각 부문별 대상을 수여한다.

‘KGMSA 2011’ 행사의 시상부문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병원의 전문센터, 전문병원, 전문클리닉, 의료관광 지역거점병원 등으로 해외환자 유치가 가능한 병원 중 고객 서비스가 출중한 병원들에게 수여되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 측 병원과 병의원 기술 및 마케팅 제휴협력이 기대되는 해외 우수병원들에 대해서도 시상한다.

아울러 의료관광 활성화와 한국의료 세계화에 기여한 의료기관장이나 코디네이터, 의료관광 마케터 등 개인을 대상으로는 특별상과 공로상 등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지난 세 번의 행사를 거치는 동안 미국, 중국, 일본 등에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한중 병원 간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PR마케팅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국의 북경TV와 홍콩유선 등을 비롯한 국제방송을 통해 한국의료계 소식과 시상식 및 수상병원장 인터뷰, 수상병원 탐방 등을 골자로 한국의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알리기도 했다.

KGMSA 사무국에서는 한중 양국 간 의학·의료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9년 11월 중국의 시사저널지 ‘중화주간’과 한중합작으로 홍콩에 설립한 ‘중한의학의료교류협회’를 통해 해외 의료자원 봉사활동과 중국의 VIP환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KGMSA 2011 참가신청은 행사홈페이지(www.kgmsa.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로 접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상식은 2011년 3월10일(목) 서울소재 호텔에서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