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 동원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한방병원(병원장 정병무)이 주최하고 생활체육 울산광역시 육상연합회와 동강병원 마라톤회가 주관한 제9회 동강건강마라톤대회가 10월10일 오전 8시 30분 태화강 둔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천여 명의 시민들과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 배달식 육상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울산시민의 축제로 자리 잡은 마라톤대회를 더욱 빛냈다.

동강병원 박정국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제9회 동강건강마라톤대회가 울산시민들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희망과 감동을 만들어 나가는 즐거운 축제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여 지역 중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명실공히 동강건강마라톤 대회는 시민의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며 “생태공원 태화강을 따라 질주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축제의 마라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마라톤 선수 및 가족들은 2천500명이 참가했으며 동강병원자리 잡았다. 동강한방병원 자원봉사자 500명 등 약 3천여 명이 참가해 울산시민의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동강병원, 동강한방병원, 강남동강병원 직원 5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동강건강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측정, 당뇨검사, 물리치료, 테이핑요법, 기능 마사지 등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3대의 구급차를 각 주요 지점에 배치해 안전한 마라톤대회를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동강병원 종합건강진단권 10매, 자전거 3대, 직화구이기 3개, 혈당측정기 3대, 구급함 9개, 비타민 C 영양제 3통, 무릎보호대 147개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