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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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 국제심포지엄
  • 김명원
  • 승인 2010.09.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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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10월9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산업화, 고령화 그리고 환경파괴가 가속화되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위해요인 중 하나가 바로 호흡기질환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생률이 급증하고, 난치성 경향을 보이는 호흡기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법 논의는 국내는 물론 세계 의학계에서도 핫이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호흡기질환을 21세기 우리가 정복해야 할 질환으로 선포하고 새로운 치료전략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오는 10월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호흡기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을 주제로 제8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결핵 △폐암 △기도질환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각 질환별로 최신치료법 발표와 의견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 추세인 금연정책 등과 맞물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 컬럼비아의대 호흡기내과 닐 슐러거(Neil W. Schluger) 교수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002년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컬럼비아와 코넬 의대의 모체 병원인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을 비롯해 일본의 나가사키대학, 나고야시립대학, 동해대학, 교토부립의과대학, 스웨덴 웁살라대학, 카롤린스카대학교, 핀란드 오울루대학과 베트남 호치민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 및 의료기관들과 교류를 활발히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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